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/ 김상일 정치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나이트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 얘기로 넘어가볼까요. 국민의힘 당권주자들, 윤석열 대통령이 주최한 앞서 얘기한 신년인사회 여기에 참석한 다음에 어디를 갔냐. 보수의 심장 TK에 집결을 했습니다. 이건 윤심도 잡고 당심도 잡자. 이런 행보라고 보면 될까요? <br /> <br />[장성철] <br />TK지역에서 인정 못 받는 국민의힘의 지도자. 될 수가 없습니다. 보수의 핵심이죠. 그리고 이번에 전당대회에서 책임당원의 숫자가 TK가 영남이 대략 40% 가까이 돼요. <br /> <br />그러면 거의 판세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볼 수밖에 없고요. 민주당 마찬가지잖아요. 광주에서 인정 못 받는 정치인이 민주당에서 지도자로 커나갈 수 있습니까? <br /> <br />일단 TK 민심을 잡아야 이번 전당대회 때 자신이 당대표로 뽑힐 가능성이 높다. 그러니까 가서 당원들이나 TK에 계신 시민들에게 잘보이고 싶어해서 간 거라고 봐야 되겠죠. <br /> <br /> <br />대구경북 책임당원이 40%. <br /> <br />[장성철] <br />영남권이 40%고요. 대구경북만 해서는 한 20%가 좀 넘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이번에 당원투표 100%로 바뀌었으니까 오늘 이런 행보는 불가피하다 이렇게 봐야 되겠군요. <br /> <br />[김상일] <br />그렇죠. 자기 이익을 위해서 달려들 가신 거죠. 그런데 사실은 국민은 안중에 없는 모습이라서 좀 안타깝기는 합니다. 신년벽두부터 이렇게 했어야 됐을까요? 신년벽두에는 좀 더 큰 그림을 보여주고 3일부터 움직여도 되잖아요. <br /> <br />4일부터 움직여도 되고. 한 주를 보내고 움직여도 되고. 그런데 조금 자기들만 생각하는 모습이라서 저는 계속해서 정치권을 보면 답답합니다. 제가 계속 말씀드리지만 민주주의는 공존이에요, 공존. 나와 같은 사람들 외에는 다 없애버리고 우리끼리 사는 게 민주주의가 아닙니다. <br /> <br />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원 100%로 한 것도 제가 볼 때는 정말 말이 안 되는 일을 한 건데. 그걸 신년 첫 일정부터 꼭 저렇게 자기들만을 위한 경쟁을 위해서 내려가는 모습. 저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. 저기 가서 무슨 국민을 위한 메시지를 낼 수 있겠습니까? <br /> <br />서로 이렇게 경쟁하면서 잘 보이려고 아부 경쟁하는 이것만 보여주고 끝나는 거잖아요.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10222592959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